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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렴광호의 우리말 어원 산책12] 11.수산물

조글로 zoglo.net 潮歌网 2020-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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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목련재

[렴광호의 우리말 어원 산책12] 

11.  수산물


“고기”

“고기”란 말은 아주 오래 되는데 <鷄林類事>에서 “魚肉皆曰姑記”라고 했어요. 다시 말해서 우리는 魚와 肉을 다 “고기”라 한다지요.  구분이 필요할 때에 “돼지고기, 물고기”와 같이 앞에 말을 보탭니다.  그런데 “고기”란 말은 원래는 물고기를 가리킨 것 같아요. 그 후에 肉도 가리키게 되었다고 봅니다. 이런 추리는 우리민족이 유목민족이 아니고 농경민족이며 또 반도 민족이라는 이유에서도 자연히 물고기를 먼저 접촉했겠다고 봅니다. 지금도 “고기잡이”하면 당연히 “물고기 잡이”라고 모두 인식하지요. 그 어원은 “곧다”와 관련 된다고 봅니다.


“가오리”

“가오리”란 홍어목에 속하는 바닷물고기의 총칭으로서 한자어로는 분어(擥魚)·가불어(加不魚)·가올어(加兀魚)·가화어(加火魚) 등으로 표기하였다 합니다. “가오리”란 말은 “가올어”(加兀魚)에서 온 것으로 추측합니다.


“고래”

“고래”는 수중 생활에 적응된 포유류로 뒷다리는 퇴화하였고 앞다리는 지느러미 모양으로 변하였습니다. 털은 퇴화하였고 피부에는 두꺼운 지방층이 있습니다. “경어(京魚)ㆍ경어(鯨魚)ㆍ경예(鯨鯢)”라고도 합니다. 중세에 “곬, 골애, 고ᄅᆡ”로 나타납니다. 우리말 “골”(洞)에 접미서 “-애”가 붙은 것으로 짐작됩니다. 확실히 고래가 한 번 물을 들이킬 때는 엄청 난 양의 바닷물이 큰 골에 빨려 들어가는 것과 같으니 이렇게 이름을 진 것은 아주 형상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강한 자들끼리 싸우는 통에 아무 상관도 없는 약한 자가 중간에 끼어 피해를 입게 됨을 비유하여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가자미”

“가자미”를 “가어(加魚)ㆍ접어(鰈魚)ㆍ판어(板魚) 또는 비목어(比目魚)”라 합니다. 중세에 “가잠이, 가ᄌᆞᆷ이”라고 했어요. 아마 “가짜로 자다”는 의미로 고기의 생김새로 이름 지었다 봅니다. 방언으로 “가재미, 까재미, 가지미, 납새미” 등이 있습니다.


“고등어”

“고등어”란 “청어”(鯖魚)를 우리말로 부르는 이름이지요. 그러나 어쩐지 어감상 고유어 같지 않아요. 일부 한자 어휘 “고도어” (高刀魚, 高道魚, 古刀魚)라고 표기하기도 하지만 이름 그대로 “고등어”(高等魚)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왜냐하면 고등어자반은 예로부터 “밥도둑”이라 불릴 정도로 소문난 고급요리였습니다.


“상어”

“상어”를 “교어(鮫魚)ㆍ사어(沙魚)”라고도 합니다. “상어”란 이름은 한자 어휘 “사어”(鯊魚)에서 차용되어 어음이 변화된 말입니다.


○ 鯊魚 상어 <譯解 下:37>

○ 鮫魚皮 사어피 <東醫 2:2>


“명태”

“명태”는 대구과의 바닷물고기입니다. “명태”란 이름의 유래는  19세기 초 헌종 때 벼슬을 지낸 이유원(1814~1888)이  쓴 <임하필기>에서 전해집니다. 이에 따르면 조선 인조 때  함경도 관찰사가 명천군(明川郡)에 초도순시를 했을 때 반찬으로 내놓은 생선이 담백하고 맛이 좋아 이름을 물었다고 합니다. 이에 주민들은 명천에 사는 태(太)씨 성의 어부가 처음으로 잡아온 고기라는 말을 전했고, 이에 관찰사는 명천의 명자와 어부의 성인 태를 따 명태(明太)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다고 합니다. “명태”는 잡는 계절, 가공방법, 잡히는 위치 등에 따라 “동태, 노가리, 황태, 북어” 등의 수많은 이름을 가집니다.


“주꾸미”

“주꾸미”를 <玆山魚譜 >(1814년 丁若銓이 魚譜)에서 “웅크릴 蹲”자를 써서 준어, 속명을 죽금어(竹今魚)라고 기록했답니다. “크기는 4~5치에 불과하고 모양은 문어를 닮았으나 다리가 짧다”고 설명했습니다. 옛날부터 소라껍질 속에 웅크리고 살아 준어인 모양입니다. 죽금어는 주꾸미의 어원일 것 같습니다. 전라도와 충청도에서는 ‘쭈깨미’, 경상도에서는 ‘쭈게미’라고도 하지만 흔히 ‘쭈꾸미’로 부른답니다.


“오징어”

“오징어”를 중국말로 “오적어”(烏賊魚) 라고 합니다. 이에 대해 말 그대로 풀이하면 오징어는 까마귀 도적이 됩니다. 오징어가 까마귀를 잡든지 말든지 상관없이 “오징어”란 이름은 한자 어휘 “오적어”(烏賊魚)에서 차용되어 어음이 변한 것입니다.


“낙지”

“낙지”를 한자어로는 보통 석거(石距)라 하고, 소팔초어(小八梢魚)·장어(章魚)·장거어(章擧魚)·낙제(絡蹄)·낙체(絡締)라고도 하였답니다. 방언에서는 “낙자·낙짜·낙쭈·낙찌·낙치”라고 한답니다. “낙지”란 말은 비슷한 한자어 “낙제”(絡蹄)에서 온 것이라 추정됩니다. 재미있는 일은 한국에서 “낙지”를 조선에서는 “오징어”라 부르고 “오징어”를 “낙지”라 합니다.


“밴댕이”

“밴댕이”를 <蘭湖漁牧志>(1820년 徐有榘가 어류에 관해 저술한 책)에는 <本草綱目>에 보이는 “늑어”(勒魚)를 소개하고 이를 한글로 “반당이”라고 기재하고 있고, 이 “늑어가 우리 나라의 소어(蘇魚)라고 하고 있다. 5월에 어부가 발[簾]을 설치하여 잡는데 강화·인천 등지가 가장 성하다고 하였다”고 했습니다.


“병어”

“병어”란 다른 말로 “편어”(扁魚)라 합니다. 결국 “병어”란 “편어”의 차용어가 어음이 변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편구어”(偏口鱼)라고 부릅니다.

 

“숭어”

“숭어”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소개하고 있습니다. “숭어는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물고기 중 방언과 속담을 가장 많이 가진 어종이다. 방언의 대부분은 숭어가 성장함에 따라 다른 이름이 붙여진다 해서 출세어 라고도 하는데 그 종류만도 100개가 넘는다. 서남해안가에서는 큰 것을 숭어, 작은 것을 ‘눈부럽떼기’라고 부른다. 크기가 작다고 무시해서 “너도 숭어냐” 했더니 성이 난 녀석이 눈에 힘을 주고 부릅떠서 붙은 이름이라 한다. 이외에도 6cm 정도의 작은 것을 모치라하고, 8cm 정도면 동어라 한다. 크기가 커짐에 따라 글거지, 애정이, 무근정어, 무근사슬, 미패, 미렁이, 덜미, 나무래미 등으로 불리며 그 외에도 걸치기, 객얼숭어, 나무래기, 댕기리, 덜미, 뚝다리, 모그래기, 모대미, 모쟁이, 수치, 숭애, 애사슬, 애정어, 언지 등의 이름을 가지고 있다.


숭어와 관련된 속담을 살펴보면 선조들의 관찰력과 해학을 엿볼 수 있다. 숭어는 빠르게 헤엄치다 꼬리지느러미로 수면을 쳐서 1m 가까이 뛰어 오르는 습성이 있다. 그런데 다소 천시 대접받던 망둥이도 갯벌에서 ‘풀쩍풀쩍’ 뛰어 오른다. 선조들은 숭어와 망둥이가 뛰는 꼴을 비유해 남이 하니까 분별없이 덩달아 나선다는 의미의 ‘숭어가 뛰니까 망둥어도 뛴다’ 라는 속담을 만들어냈다. 숭어는 다소 흔한 편이었지만 한자 표기어 ‘崇魚’나 또 다른 이름인 ‘秀魚’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만만하게 대접받던 물고기는 아니었다. 외모만 보아도 미끈하고 큼직한 몸매에 둥글고 두터운 비늘이 가지런히 정렬되어 있어 퍽이나 기품 있다. 외모에다 금상첨화로 맛 또한 좋으니 제사상, 잔칫상의 단골 메뉴가 되었을 뿐 아니라 임금님 수라상에도 올랐다.”


“쏘가리”

“쏘가리”를 “궐어”(鱖魚), “금린어”(錦鱗魚)라고도 합니다. 중세에 “소가리, 소과리”라고 했습니다. 이 말의 어원은 지느러미의 날카로운 가시가 쏘기 때문에 이런 이름을 지었다고 봅니다. 물론 “쏘다”를 중세에 “소다”(쏘다)라고 했지요.


○ 소가리 鱖 <方藥 49>

○ 스싀로 소ᄂᆞᆫ 벌어지 (自足蝎) <初 杜解 10:28>


“조기”

“조기”를 “종어”(鯼魚)라고도 합니다. “조기”라는 이름에 대하여 <華音方言字義解>에는 “우리말 석수어(石首魚)는 곧 중국어의 종어(鯼魚)인데, ‘종어’라는 음이 급하게 발음되어 ‘조기’로 변하였다고 하고, <송남잡지>에서도 종의 음이 조기로 변하였다”고 했습니다.


“뱅어”

“뱅어”를 <松南雜識>에는 “뱅어[白魚]를 멸조어(鰷魚)·회잔(鱠殘)·왕여어(王餘魚) 종류라 하고, 세상에서 전하기를 뱅어는 왕기(王氣)가 있는 곳에 나므로 한강·백마강에만 뱅어가 있다”고 합니다.   뱅어류는 한자어로 백어(白魚)라고 쓴다고 하니 “백어”(白魚)의 잘못된 발음이라고 봅니다.


“멸치”

“멸치”를 “말자어ㆍ멸아(鱴兒)ㆍ멸어(蔑魚)ㆍ이준(鮧鱒)ㆍ추어(鯫魚)ㆍ행어(行魚)”라고도 합니다. “멸치”라는 말은 한자어 “멸(鱴) +치(접미사)” 가 결합된 말이라고 봅니다.


“망둑어”

“망둥이”라고도 하는데  몸길이 6~10센티미터 정도이고, 머리가 둥글고 크며 눈이 머리 위로 튀어나와 있습니다. “난호어ㆍ망동어(望瞳魚)ㆍ망어(䰶魚)ㆍ탄도어(彈塗魚)라고도 합니다. 이 이름은 한자어 “망(䱩) +둥이/둑이(접미사)”가 결합된 것입니다.


“준치”

“준치”를 “시어(鰣魚)ㆍ전어(箭魚)ㆍ조어(助魚)ㆍ준어(俊魚)ㆍ진어(眞魚)”라고도합니다. 정약전(丁若銓)의 『자산어보(玆山魚譜)』에는 “준치를 시어라 하고, 그 속명(俗名)을 준치어(蠢峙魚)라고 하였다.”고 했습니다. “준치”를 또 俊魚라고 하는 걸 봐서 “俊 +  치(접미사)”로 된 이름으로 추정합니다.


“곰치”

“곰치”란  몸의 길이는 60cm 정도이며, 누런 갈색 바탕에 검은 갈색의 불규칙한 가로띠가 있고 뱀장어처럼 가늘고 길지만 살이 많으며 두껍고 비늘이 없습니다. 날카로운 이가 발달하였고 탐식성이 있는 바닷물고기입니다. 이 이름은 “곰”과 같이 생겼다고 “곰치”라 한 것 같습니다.


“꽁치”

“꽁치”란 몸의 길이는 30cm 정도이고 옆으로 약간 납작한 원통형이며, 등은 검은 청색, 배는 은빛 백색입니다. 네이버에서 인용을 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임원십육지』에 보이는 공어(貢魚)는 오늘날의 꽁치를 설명한 것으로 여겨진다. 그 이름을 한글로는 ‘공치’라고 기록하고, “동·남·서해에 모두 이것이 있다. 모양이 갈치 같으며, 길이가 1척 정도이고 넓이는 거의 그 10분의 1이다. 등은 청색이고 배는 미백색(微白色)이다. 비늘이 잘고 주둥이가 길다. 두 눈이 서로 가지런하다. 속칭 공치어(貢侈魚)라 한다. 대개 침어류(鱵魚類:학꽁치류)에 속하는 것이다.” 여기서 알 수 있는바 “꽁치”란 말은 결국 한자어 “공 (貢) + 치(접미사)”가 결합된 것입니다. 중국에서 秋刀魚라고 합니다.


“쥐치”

“쥐치”란 몸의 길이는 25cm 정도이고 마름모 모양이며, 옆으로 납작한 바닷물고기입니다. 역시 쥐처럼 생겼다고 이름을 진 것 같습니다.


“날치”

“날치”는 가슴지느러미가 커서 날개 모양을 이루어 바다 위를 2~3미터 날아오릅니다. 그래서 “날치”라 부릅니다. “문요어ㆍ비어(飛魚)”라고도 합니다.


“넙치”

“넙치”는 몸의 길이는 60cm 정도이고 위아래로 넓적한 긴 타원형이며, 눈이 있는 왼쪽은 어두운 갈색 바탕에 눈 모양의 반점이 있고 눈이 없는 쪽은 흰색입니다. “광어(廣魚)ㆍ비목어(比目魚)ㆍ비파어(琵琶魚)라고도 합니다. “넙치”란 이름은 넓적하다고 붙였습니다.


“누치”

“누치”란 잉엇과의 민물고기입니다. 잉어와 비슷하나 입가에 한 쌍의 수염이 있으며, 성질이 매우 급합니다. “눌치”라고도 하는데 한자 어휘 “눌어”(訥魚)에서 온 말이라 봅니다. 즉 “눌(訥) +치(접미사)”의 결합으로 봅니다. “눌치 > 누치”로 되었습니다.


“우럭”

“우럭볼락”이라고도 하는데 김려(金鑢)가 진해에서 저술한 <牛海異魚譜>에는 빛깔이 옅은 자주빛이라고 보라어라는 이름으로 소개되었습니다. 민간에서는 보락(甫鮥)이라 부르고 혹은 볼락어(乶犖魚)라고 한답니다. “우럭볼락”이라 함은 “우럭처럼 생긴 고기”라는 의미입니다.


“노래미”

“노래미”는 몸의 길이는 30~60cm이며, 누런빛이 도는 갈색에 어두운 갈색의 불규칙한 무늬가 있습니다. 색깔이 노랗다고 “노래미”라 했습니다. 중국에서 “黃魚”, “黃石斑魚”라 부릅니다.


“농어”

“농어”를 중세에 “로어”라 했어요. 이는 한자어 “로어”(鱸魚)의 한글 표기이지요. 지금은 어음이 변하여 “농어”가 되었습니다. “거구세린巨口細鱗ㆍ노어”라고도 합니다.


○ 로ᅌᅥ 로: 鱸 <訓蒙 上 21>


“도미”

“도미”에 관하여 “조선시대의 『경상도지리지(慶尙道地理志)』에 의하면 고성현(固城縣)의 토산 공물 가운데 도음어(都音魚)가 들어 있으며, 읍지들에도 도미어(道味魚, 到美魚)라는 이름이 많이 실려 있는데, 이는 주로 참돔을 가리키는 것으로 생각된다.『난호어목지(蘭湖漁牧志)』에서도 독미어(禿尾魚)라고 하여 도미에 관한 설명이 보이고 있다.” 고 설명했어요. 그런즉 “도미”란 말은 한자어 “都音魚, 道味魚, 到美魚, 禿尾魚” 들 중에 어느 하나에서 온 것만은 사실입니다. 중국에서 “해즉(海鯽),  加吉鱼 라고 합니다.


○ 家鷄魚 도미 <譯解 下:38>


“도루묵”

“도루묵” 이란 “은어”를 말합니다. 고기이름을 “도루묵”이라 한데는 다음과 같은 전설이 있습니다. “임진왜란 당시, 피난길에 오른 국왕 선조가 처음 보는 생선을 먹게 되었다. 그 생선을 맛있게 먹은 선조가 고기의 이름을 물어보니 ‘묵’이라 했다. 맛에 비해 고기의 이름이 보잘것없다고 생각한 선조는 그 자리에서 ‘묵’의 이름을 ‘은어(銀魚)’로 고치도록 했다. 나중에 왜란이 끝나고 궁궐에 돌아온 선조가 그 생선이 생각나서 다시 먹어보니 전에 먹던 맛이 아니었다. ...... 그 맛에 실망한 선조가 “도로 묵이라 불러라” 하고 명해서 그 생선의 이름은 다시 ‘묵’이 될 판이었는데, 얘기가 전해지는 와중에 ‘다시’를 뜻하는 ‘도로’가 붙어버려 ‘도로묵’이 되었다. 이리하여 잠시나마 ‘은어’였던 고기의 이름이 도로묵이 되어버렸고, 이것이 후대로 오면서 ‘도루묵’이 되었다고 한다.”


“붕어”

“붕어”는 “부어(鮒魚)ㆍ즉어(鯽魚)”라고도 하는데 중세에 “부ᅌᅥ”라 했습니다. 한자 어휘 “鮒魚”가 어음이 변한 것입니다.


○ 부ᅌᅥ 부: 鮒 부ᅌᅥ 즉 : 鯽 <訓蒙 上 20>


“잉어”

“잉어”를 “백기(白驥)ㆍ백리(白鯉)ㆍ적리(赤鯉)ㆍ적휘공(赤輝公)ㆍ황리(黃鯉)”라고도 합니다. 중세에 “어”라 했는데 한자어 ‘鯉魚’에서 온 말입니다. 후에 앞의 자음이 떨어져 나면서 “리ᅌᅥ”가 “이어 > 잉어”로 되었지요.


○ 리ᅌᅥ 리: 鯉 <訓蒙 上 21>


“미꾸라지”

“미꾸라지”를 “당미꾸라지ㆍ습어(鰼魚)ㆍ위이ㆍ위타(委蛇)ㆍ이추(泥鰍)ㆍ추어(鰍魚)”라고도 하며 중세에 “믯구리”라 했어요.  남부방언에서는 “미꾸리, 미꾸래미, 미까랑댕이, 미꾸랑지, 미꾸랭이”라 하며 중부에서는 “미리”, 평안북도에서는 “ 종가니, 말종개”, 함경북도에서는 “돌종개, 강종개, 종개미”라고 합니다. “믯구리”란 이름은 “미끌미끌하다”는 고기껍질의 특징으로 이름 진 것이라 봅니다.


○ 믯구리 츄: 鳅 <訓蒙 上 20>


“메기”

“메기”란 말은 이 고기의 습성인 아무거나 막 먹는데 따라 “먹이”라 부르던 데로부터 기원된 것 같습니다. “언어(鰋魚)ㆍ점어(鮎魚)”라고도 합니다.


“가물치”

“가물치”는 숭어와 비슷한데 몸의 길이는 60cm 정도이며, 등 쪽은 어두운 갈색, 배는 잿빛 흰색입니다. 옆구리에 검은 갈색의 얼룩무늬가 있으며 입은 크고 눈은 작습니다. “뇌어(雷魚)ㆍ동어(鮦魚)ㆍ여어(蠡魚)ㆍ예어(鱧魚)ㆍ화두어(火頭魚)ㆍ흑례(黑鱧)ㆍ흑리(黑鯉)ㆍ흑어(黑魚)” 등 여러 가지 이름이 있습니다. 중세에 “가모티, 가몰티”라 했어요. 이 말은 “가ᄆᆞᆫ”(‘가는’ 細)에 물고기에 붙는 접미사  “-치”가 결합되었다고 봅니다. 우리말에서 “ㄷ,ㅌ” 는 모음 “ㅣ”앞에서 “지, 치”로 변하는 현상이 있는데 이런 변화는 17세기부터 시작되었지요. 그러니 “가몰티”도 “가물치”로 되었단 것입니다.


○ 가모티 火頭魚 <四解 上 28>

○ 가모티 례 : 鱧 <訓蒙 上 20>


“버들치”

“버들치”를 “유어(柳魚)”라고도 하는데 버들방천에 많이 모인다고 나온 이름인 것 같습니다. 우리말에 접미사 “-치”가 붙은 물고기 이름들이 아주 많아요. 예를 들면 가물치, 참치, 꽁치, 갈치, 버들치 등이지요. 이 말은 한자어  “치”(鯔 - 숭어 혹은 물고기의 범칭) 에서 온 것이라 봅니다. 방언으로 “버들개, 버드락지” 등도 있습니다.



“종개”

“종개”는 종갯과의 민물고기로서 몸의 길이는 20cm 정도이며 누런 갈색으로 배는 엷고 옆구리에서 등 쪽에 이르기까지 어두운 갈색의 구름무늬가 있습니다. 5월 무렵에 산란하며 한국, 일본, 중국, 시베리아, 사할린 등지에 분포합니다. “종개”를 곳에 따라 “미리, 돌종개, 江종개, 말종개” 등으로 부릅니다. 네이버에서 “미꾸라지”의 함경도방언이라고도 합니다. 중국어 학명으로 “북방조추”(北方条鳅)라 합니다. “종개”란 이름은 가능하게 한자어 “조”(絛)을 물고기를 표시하는 접미사 “-개”가 결합되었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종개”의 형상으로 한자를 붙여 “조 + 개(접미사) >종개”로 되었다고 봅니다.  


“모래무지”

“모래무지”를 “사어(沙魚)ㆍ타어(鮀魚)”라고도 합니다. 중세에 “모래므디”라고도 했는데 “모래에 묻혀 산다.”고 이름 지은 것입니다. 방언으로  “모래모치, 모래무치”라고도 부릅니다.


“송사리”

“송사리”는 몸의 길이 5cm 정도이며, 잿빛을 띤 엷은 갈색입니다. 너무 보잘 것 없는 고기라고 “권력이 없는 약자나 하찮은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로도 쓰입니다. “소양어” (韶陽魚) 라 하고 함경도에서 “뽀돌치”라고도 합니다.


“뽀돌치”

연변에서 말하는 “뽀돌치”는 “돌종개”와 비슷하면서 몸의 길이 7-8cm 정도이며 비늘이 없고 몸체가 갈치처럼 납작합니다.  주둥이가 뾰족하다고 이렇게 부른 것 같습니다.


“꺽저기”

“꺼저기”를 방언에 따라 “꺽지, 걱주기, 뚝지” 등으로 부릅니다. “꺽저기”는 작은 고기들을 갑자기 덮쳐 꿀꺽 삼키는 재간이 있거든요. 아마 “꿀꺽한다” 고 “꺽저기”라 한 것 같아요.  


“뚝지”

“뚝지” 꺽짓과의 민물고기입니다. 꺽지와 비슷한데 다소 작으며, 갈색 바탕에 붉은 가로줄이 있다. “뚝지” 라고 함경도에서 말하는데 “고기대가리가 굵다”고 부른 이름입니다. “뚝지다”(굵다, 크다)는 함경도 방언에 자주 쓰는데 이를 테면 “어벌뚝지”란  대담하다는 뜻이지요.


“칠성고기”

“칠성고기”몸의 길이는 63cm 정도로 뱀장어와 비슷하게 생겼으며, 등 쪽은 연푸른 갈색에 배는 흰색이고 아가미구멍은 일곱 쌍입니다. 한국 동남해로 흐르는 강과 일본 홋카이도 서해로 흘러드는 강 등지에 분포합니다. 두만강에도 봄이면 산란하러 상류로 거슬러 올라옵니다. 표준어에서 “칠성장어” 라 하는데 “아가미구멍은 일곱 쌍” 때문에 진 이름입니다.



“송어”

“송어”란 연어과의 바닷물고기입니다. 몸의 길이는 60cm 정도이며, 등은 짙은 푸른색, 배는 은백색입니다. 옆구리에 검은 밤색의 잔 점이 많고 눈알에 검은 반점이 흩어져 있다. 여름철 산란기에 강으로 올라와 알을 낳습니다. “등은 짙은 푸른색”이 있다고 “송어”(松魚)라 합니다.  


“야리”

“야리”를 네이버에서 “송어”를 이르는 연변 말이라 하는데 기실 “송어”와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야리”란 말은 만주어에서 “Yaru”는 “鮻鱼”라 했는데 이를 차용한 것이라 봅니다. 그런즉  鮻鱼는 “멸치”에 해당됩니다.


“임연수어”

“임연수어” 쥐노래밋과의 바닷물고기입니다. 쥐노래미와 비슷한데 몸의 길이는 45cm 정도이고, 몸의 색깔은 누런색 또는 잿빛을 띤 누런색이며 줄무늬가 있습니다. 꼬리자루가 가늡니다. 한국, 일본, 알류샨 열도 등지에 분포합니다. <나호어목지>(蘭湖漁牧志)(서유구 1820년)에는 “임연수(林延壽)라는 사람이 이 고기를 잘 낚았다고 하여 그의 이름을 따서 임연수어(林延壽魚)라 적었다”고 합니다. 이를 소리대로 적은 “이면수, 이민수”는 올바른 표기가 아닙니다.


“세지/쇠지”

두만강에서 “세지/쇠지”라는 고기를 흔히 “이면수, 이민수”라 부르기도 하는데 같은 종류가 아닙니다. “세지/쇠지”는 등이 검푸르며 배는 흰색입니다. 줄무늬가 없고 잔 비늘이 있습니다. 바닷고기가 아니고 강에서 월동합니다. 큰 것은 80-100cm  가량 됩니다. “세지/쇠지”란 이름은 가능하면 본래 “세치/쇠치”이고 뜻은 “큰물고기”라 봅니다.  


“산천어”

“산천어” 연어과의 민물고기로서 몸은 송어와 비슷하여 몸의 길이는 40cm 정도이며 등 쪽은 짙은 청색, 옆구리는 엷은 적갈색에 타원형의 얼룩무늬가 있습니다. 초복 때 강 상류에 알을 낳습니다. 한자어 “산천어”(山川魚)를 그대로 씁니다.


“조개”

“조개”는 “부족강”(斧足綱)에 속하는 연체류 동물이지요. 중세에 “죠개”로 나타납니다. “조개”의 생활 특성상 조가비를 열었다 닫았다 한다는 데서 “조리다”(줄이다)와 어원을 같이 한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그런데 어음론 적으로 “졸이”가 “죠개”로 변화된 과정을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이 말은 한자 “足”과 접미사 “-애”가 결합된 것이라 봅니다. 옛사람들은 “조개”의 생활 습성을 세심히 관찰하고 이런 형상적인 이름을 지었다고 봅니다.  조개는 밖에 내민 혀(이것을 옛사람들은 발로 오해했음.)를 내밀어 이동합니다. 그래서 “족애 >조개”라 합니다. 조개껍질을 “조가비”라 하는 것은 “조개 + 아비”의 결합입니다.  


○ 죠개 蛤 죠개 蜊 <訓蒙 上 20>


“소라”

“소라”를 <鷄林類事>에서 “盖槪”라 했어요. 상고음으로 [ kɑi gə̀i] 가 되는데 현대어와 많은 차이가 납니다. “소라”란 이름은 그 껍데기로 “소리를 불어서 낼 수 있다” 는 데서 이름을 붙인 것 같습니다.


○ 螺曰盖槪 <鷄林類事>


“거북”

“거북”을 “휴귀(蠵龜)”라고도 합니다. “옛 문헌에 따르면 거북 또는 남생이는 ‘귀(龜)’라 하고, 자라는 ‘별(鼈)’이라 하였다. 거북 또는 남생이를 현의독우(玄衣督郵)·현령성모(玄靈聖母)·원서(元緖)·청강사자(淸江使者)·강사(江使)·동현선생(洞玄先生)·녹의여자(綠衣女子)·옥령부자(玉靈夫子)·현부(玄夫)·현갑(玄甲)·장륙(藏六) 등으로도 표현했다. 『물명고(物名考)』에서는 거북은 머리·꼬리 및 네 발을 한꺼번에 감출 수 있으므로 장륙이라 하였고, 우리말로는 거북·거복(居福)·남성(南星)이라 하였다.”고 소개합니다. 중세에 “거붑, 거복”이라 했어요. 옛날 사람들은 거북을 장수하는동물로 여겨 아주 신성시했거든요. 그러므로 자체로 만든 한자어 “거복”(居福)에서 온 이름입니다.


○ 고기와 새와 거붑과 ᄇᆡ얌괘 (魚鳥龟蛇)<楞解 7:79>

○ 거복  龜 (魚鳥龟蛇)<詩解 物名 17>


“자라”

“자라”는 몸의 길이는 30cm 정도로 거북과 비슷하나 등딱지의 중앙선 부분만 단단하고, 다른 부분은 부드러운 피부로 덮였으며 알갱이 모양의 돌기나 융기된 줄이 있습니다. 딱지는 푸르죽죽한 회색이고 배는 흰색입니다. 꼬리는 짧고 주둥이 끝은 뾰족합니다. “자라”를 <鷄林類事>에서 “團”이라 했는데 상고음으로 [dhuɑn]은 “자라”와 거리가 멉니다. “자라”를 “단어(團魚)·수신(守神)·하백사자(河伯使者)·왕팔(王八) 또는 별(鼈)·각어(脚魚)라고도 하였습니다. 중세에 “쟈래, ᄌᆞ라”라고 했어요. 혹시 생김새가 “쟈ᄅᆞ”(袋 자루)처럼 생겼다고 해서 이런 이름을 지었을 수도 있어요.


○ 鼈曰團 <鷄林類事>

○ 쟈래 별 鼈 <訓蒙 上 20>

○ 쟈ᄅᆞ 대 袋 <訓蒙 上 20>


“개구리”

“개구리”를 “누괵(螻蟈)ㆍ장고(長股)ㆍ전계(田鷄)ㆍ좌어(坐魚)” 등이름이 있습니다. 중세에 “ᄀᆡ구리”라고 했는데 이는 두말할 것 없이 그 울음소리를 본 떠 이름 지은 것입니다.


○ 蛙 䵷 개고리 와 <1576 신합 상:15≫

○ 蝦䗫 개고리 <1613 동의 2:10>

○ 개골이 얻디 몯야 브지져 울기 오래니<1617 동신속 효1:12>


“악머구리”

“악머구리”란 잘 우는 개구리라는 뜻으로, “참개구리”를 이르는 말입니다. “머구리”란 옛날에 개구리의 울음소리가 “머굴머굴”한다고 지은 이름입니다. 중세에도 “머구리”라 했고 방언에서도 “머구리, 머구락지, 멕장구”라고 합니다. “악머구리”는 “악(愕) + 머구리”의 합성어로 “잘 우는 개구리”란 뜻을 나타낸다고 봅니다. 지금도 “악마구리 끓듯” 이란 표현으로 여러 사람이 소란스럽게 함부로 지껄이거나 소리를 내는 것을 형용하여 말합니다.


○ 머구리 와 蛙  <訓蒙 上 22>

○ 머구리 하 蝦 <訓蒙 上 24>


“두꺼비”

“두꺼비”의 모양은 개구리와 비슷하나 크기는 그보다 크며 몸은 어두운 갈색 또는 황갈색에 짙은 얼룩무늬가 있습니다. 등에는 많은 융기가 있으며 적을 만나면 흰색의 독액을 분비합니다. “나흘마(癩疙痲)ㆍ섬여(蟾蜍)ㆍ풍계(風鷄)”라고도 합니다. 중세에 “둗거비, 두텁”이라 했어요. 이 말은 “두텁다/둗겁다”(두껍다)에서 기원된 말입니다. “둗거비”는 “둗겁다”에서, “두텁”은 “두텁다”에서 각각 생겨 난 말입니다.


○ 둗거비 蟾蜍  <四解 上 32>

○ 두텁 爲 蟾蜍 <訓正解例 用字例>


“새우”

“새우”를 중세에 “사ᄫᅵ”, “ᄉᆡ오, 새요”라 했어요. 함경도 방언에서 “새비”라고도 합니다. 보통 우리는 물에서 가장 작은 생물을 새우라고 인정하고 보잘 것 없는 것으로 취급합니다. 혹시 그물에서 잘 샌다고 새우라 했는지 몰라요.


○ 사ᄫᅵ 爲 蝦 <訓正解例 用字例>

○ ᄉᆡ오 鰕  <方藥 51>

○ 새요 하 蝦 <訓蒙 上 20>


“게”

“게”의 한자어 “해”(蟹)를 상고음으로 (黄侃系统:匣母 錫部 ;王力系统:匣母 錫部 ;)[ɣai]라 했습니다. <鷄林類事> “槪”라 했고 중세에도 “게” 로 나타납니다. 그런즉 “게”란 말은 “해”(蟹)의 상고음을 이어받은 발음입니다.


○ 蟹曰槪 <鷄林類事>

○ 졔 반ᄃᆞ시 나ᄅᆞᆯ 거오리라 ᄒᆞ여 잇더니  <三譯解 4:10>


“가재”

“가재”를 “가잿과의 하나. 게와 새우의 중간 모양인데 앞의 큰 발에 집게발톱이 있다. 뒷걸음질을 잘하며 폐디스토마를 옮긴다.” 고 했습니다.  다른말로 “석차와(石次蛙)ㆍ석해(石蟹)”라고도 했습니다. 안옥규는 “가짜 게”란 뜻에서 “가계 > 가졔 > 가쟤 > 가재”로 변화되었다고 주장합니다. 그 보다도 “갖 + 애(접미사)”의 결합입니다. 다시 말하면 “갖”(껍질)이 딴딴한 데서 이런 이름을 지었다 봅니다.


○ 게 방 螃 게 ᄒᆡ 蟹 가재 오 螯 <訓蒙字會>

○ 石蟹 가재 <1613 동의 2:8>


(계속)


우리말 어원 산책  


렴광호 (廉光虎)  


렴광호 1954년길림성화룡시출생.연변대학조문학부77급학부생,1984년석사,1995년박사졸업.


원연변대학 조문학부 조선어강좌 강좌장,석사지도교수.연변대학十大跨世纪人才.

전 청도대학 한국어학부 교수학과장,청도대학중한센터 주임.청도대학首届十大‘我们心目中的好导师’,教学名师,청도시정부외사판공실외국어고문

전중국조선학회부회장,중국한국어교육연구학회부회장

천진외국어대학,제남대학산동성청년정치학원,청도빈해대학,청도직업기술대학,절강관광직업대학 겸직초빙교수.

일본교오토대학 종합인간학부 중국어학과 방문학자,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방문학자,서울대학교 한국문화연구소 특별연구원.

 

저서:《종결어미의통시적연구한국博而精출판사1998,

사회언어학연변대학출판사1990,

언어학개론연변대학출판사1997,

《韩国语敬语形式的研究》辽宁民族出版社 2003,

《韩国语听力教程》(1-2)(主编) 北京大学出版社  2005、2008 (普通高等育十一、五级规划教材),

较词典》 한국亦출판사2006,

《新编韩国语语法》 黑江朝族出版社2012

《언어학 개론》(韩文) 흑룡강조선족출판사2014

논문: “十五世纪以前朝鲜语敬语表现形式的考察”<民族语文>1998.1등 백여 편。



[1] 1.신체 (1)

[2] 1.신체 (2)

[3] 2.친척

[4] 3.사회

[5] 4.날씨 시일 민속  종교

[6] 5.자연

[7] 6.건축물

[8] 7. 음식

[9] 8. 숫자 방향 빛깔 냄새
[10] 9.기물 도구

[11] 10. 육지동물,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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